'화차', 250만 관객 향해 '끝장 뒷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4.10 09: 47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주연 영화 '화차'(변영주 감독)가 '끝장'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차'는 지난 9일 전국 384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41만 79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이었던 7, 8일 이틀간은 전국 스크린 162개에서 2만 1031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화차'는 지난 달 8일 개봉이후 약 한 달여만에 250만 돌파를 향해 꾸준한 행진을 벌이고 있다. 개봉 한 달여가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최종 스코어로 250만 관객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차'는 결혼 한 달 전 사라진 약혼녀 선영(김민희 분)을 찾는 문호(이선균)가 점점 선영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알아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특히 소름끼치도록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분한 김민희의 연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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