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안방컴백 앞두고 중국 공략 본격 시동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10 08: 31

배우 이준기가 제대 후 중국 공략에 나섰다.
이준기는 지난 7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내의 저명한 가요제인 '동방풍운방' 시상식에서 시상자겸 특별 공연가수로서 등장,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시상만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줄 알았던 이준기가 가수로서 무대 위에 다시 등장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턱시도에서 가죽 자켓으로 변신한 이준기는 일본에서 발표한 댄스곡 '본 어게인'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상식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준기는 “원래는 시상만 하려고 했는데, 2년간의 군복무 기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중국의 많은 팬분들과 관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하고 싶었다. 또한 드라마 작품 시작 전에 꼭 인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중국의 뛰어난 뮤직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 배우로써는 이례적이지만 축하사절로 퍼포먼스도 선사하겠다고 약속을 했었고. 멋진 무대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신 현지 스텝 여러분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라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현장에 있던 30팀, 50여명의 수상 가수들마저 이준기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준기는 오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7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가제)에 캐스팅돼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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