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2012년 스토리로 본격 ‘제 2막’을 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애절한 OST곡 ‘그대니까요’를 부르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5회 방영 직후 발매된 ‘사랑비’ OST '그대니까요'는 티파니의 애절한 보이스를 통해 사랑이 끝나가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애잔한 발라드 곡. 극 초반에 등장한 장근석의 러브송 '사랑비'와 남매 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곡은 같은 곡이지만 '사랑비'는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그대니까요'는 슬프고 애절한 느낌으로 각각 다르게 편곡됐다. '사랑비'가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레임을 들려주는 곡이라면 '그대니까요'는 더한 애절함을 담아 극 중 장근석-윤아의 사랑이야기에 애틋함을 더해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고 있다.
한편 2012년 이야기가 본격 시작되면서 장근석-윤아-김시후의 1인 2역에 대한 ‘반전묘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동시에 70년대 ‘서인하’(장근석 분)의 중년 ‘서인하’역을 맡은 정진영의 등장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오늘(10일)밤 9시 55분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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