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72%, "맨유, 위건에 승리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4.10 10: 56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2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위건애슬래틱-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서 국내축구팬의 72.93%가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위건의 승리 예상은 14.44%로 나타났고, 양팀 무승부 예상은 12.65%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의 경우 0-2 맨유 승리(14.58%)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루니, 발렌시아, 에르난데스 등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앞세운 맨유는 시즌 막판 스퍼트를 내며 정규리그 4연승을 달렸다.

2위 맨시티와의 승차를 이미 8점차까지 벌려놓아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상태다. 리그 19위인 위건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단 1점의 승점이라도 절실한 상태이지만 상대가 맨유다. 리그 우승을 향해 매경기 총력을 다하는 맨유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1경기 맨체스터시티-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는 참가자의 75.82%가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13.92%로 나타났고, 나머지 10.24%는 브롬위치의 승리를 전망했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2-0 맨시티 승리(14.85%)가 최다 집계됐다. 맨시티는 9일 아스널 원정경기에서 시종일관 아스널에 경기를 지배당하며 0대 1로 패했다.
선두 탈환을 위해 갈 길이 바쁜 맨시티로서는 뼈아픈 패배다. 하지만 맨시티의 아구에로, 실바, 발로텔리, 나스리 등을 앞세운 쟁쟁한 선수진은 웨스트브롬위치 선수들의 전력을 압도한다. 맨시티가 이번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해 분위기 전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3경기 울버햄턴원더러스-아스널전에서는 참가자의 70.22%가 최근 맨시티를 잡으며 리그 3위로 복귀한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했다. 울버햄턴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8.02%로 나타났고 무승부 예상은 11.75%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0-2 원정팀 아스널 승리(17.71%)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9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9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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