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결혼식에 톱스타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지현 결혼식을 준비하는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통화에서 “과거 전지현과 함께 작품을 하고 앞으로 촬영하는 영화 ‘베를린’ 출연 배우들에게 청첩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이 지금까지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에게 모두 청첩장을 발송한 상태.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황정민과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장혁,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 ‘시월애’의 이정재, 촬영을 앞두고 있는 ‘베를린’의 한석규, 하정우가 청첩장을 받았다.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했던 김윤석, 김혜수, 김수현 등에게도 청첩장을 보내 전지현 결혼식 당일 톱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지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을 신라호텔에서 보낼 예정이다. ‘베를린’ 촬영으로 신혼여행은 미뤘다.
결혼식 다음날부터 ‘베를린’ 촬영을 시작하는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에 마련한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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