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2 아시아시리즈 부산 개최 확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4.10 12: 25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일본·대만·호주의 프로리그 우승팀과 중국 대표팀이 맞붙는 2012 아시아시리즈의 부산 개최를 확정 발표했다.
KBO는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12 제3차 이사회에서 2012아시아 시리즈는 부산에서 열리며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고 전했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2012 아시아시리즈를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는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 팀과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참가하기로 했다. 만일 롯데가 우승할 경우, 한국시리즈 준우승 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는 NC 다이노스를 비롯한 9개 구단 사장들이 전원 참석, 2012 아시아 시리즈 부산 개최 확정과 9구단 1군 진입 시기, 10구단 창단 여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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