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석하정, 亞 올림픽 예선 참가...'런던행 유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4.10 12: 53

유승민(30, 삼성생명)과 석하정(27, 대한항공)이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얻기 위해 홍콩으로 떠난다.
대한탁구협회는 남자부의 유승민과 여자부의 석하정이 오는 19일부터 홍콩서 열리는 '2012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에 참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남녀 2장씩의 런던올림픽 자동출전권 외의 1장씩을 확보하기 위해 예선전에 출전한다.
유승민과 석하정은 이번 대회서 상위 11명 내에 들기만 하면 된다. 국제탁구연맹은 이번 대회 남녀 각각 상위 11위까지 런던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기 때문. 두 선수의 전력을 고려했을 때 11위 내의 성적은 어렵지 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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