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산타나와 '장기 계약' 성공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2.04.11 14: 28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추신수의 동료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한국시간) MLB.COM이 보도했다.
 MLB.COM의 보도에 의하면 아직까지 구단의 공식적으로 발표는 없었지만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계약은 연봉 조정 신청기간과 FA 첫 해까지 포함된 장기계약이라고 전했다.
 

2012년 시즌 개막 바로직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2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던 클리블랜드는 핵심 선수들과 하나둘씩 장기 계약을 채결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부담감을 떨 처내려고 하고 있다.
2011년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낸 산타나는 비록 타율은 .237에 머물렀지만 27개의 홈런과 타점 79개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자리를 지켰다. 
이번 산타나의 계약이 추신수 미래에 어떤 영향일 미출 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매년 구단의 장기계약 제시를 거절했던 추신수는 2011년 시즌의 부진을 잊고 2012년 시즌 화려한 부활을 노리고 있다.
DANIEL@DK98GROUP.COM
twitter - @danielkimW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