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기상캐스터 "이동욱 팬이라 '강심장' 출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10 15: 42

SBS 신소연 기상캐스터가 SBS '강심장'의 새 MC 이동욱 때문에 '강심장'에 출연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강심장' 사전녹화에 참석한 신소연은 "원래부터 동욱 씨의 팬이었다. SBS 입사 첫날 부장님과 면담 중에 '여인의 향기'를 촬영하던 이동욱을 처음 보게 됐다"며 이동욱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신소연은 "너무 좋은 나머지 부장님께 동욱 씨의 팬임을 밝혀 부장님과 면담까지 미루고 촬영하는 동안 옆에서 구경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이동욱의 열혈팬임을 증명했다.

신소연은 "새로워진 '강심장'과 MC 이동욱을 위해 강심장 예능 일기도를 VCR로 직접 준비해왔다"고 말하며 게스트들을 날씨에 빗대며 새로워진 '강심장'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이보영과 김예림 닮은 꼴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신소연은 현재 SBS '나이트라인'의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한편 이날 '강심장' 녹화에는 신소연 외에도 이진욱, 김지석, 장나라, 정소민, 정용화, 효린, 송은이, 김신영 등이 참석했다. 오늘(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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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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