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 오전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 있다.
나란히 풀타임 선발 2년째가 된 한화 양훈(26)과 두산 이용찬(23)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양훈이 2승 1패로 이용찬에 비교우위 점한 가운데 과연 올해 첫 선발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판이다.

2연패로 시작한 한화는 연패 탈출이 시급하고, 두산은 개막전 패배 후 이튿날 대역전승 기세를 잇고자 한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