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7월 아시아투어, 말레이시아-중국-홍콩 방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10 16: 3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아스날이 오는 7월에 예정돼 있던 아시아투어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아스날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오는 7월 23일 말레이시아에서 공개 훈련을 가진 뒤 24일 오후 9시 45분에 말레이시아 올스타팀과 친선전을 펼친다. 이후 27일 중국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차이나 컵'에서 맞붙고, 29일에는 홍콩 키치 FC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반 가지디스 아스날 단장은 "올해에도 말레이시아의 열혈한 많은 팬을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년에 이곳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는데 올해 7월에도 멋진 나라와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나는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