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과 강혜정이 멱살키스를 선보인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에는 유건희(강혜정)의 멱살을 잡은 채 키스하려는 이강재(이규한)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결혼의 꼼수'는 이강재가 유건희의 옷깃을 거칠게 잡아채며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스스로 팜므파탈이며 뽀뽀는 일도 아니라는 유건희의 도발에 이강재가 깜짝 키스를 감행한 것으로 이강재는 유건희에게 자신의 얼굴을 45도로 들이내며 섹시한 턱선으로 유혹했다.

남성우월주의자 이강재와 모태솔로 알파걸 유건희가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멱살키스를 계기로 러브라인이 급진전 될 것으로 암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늘(10일) '결혼의 꼼수' 4회에는 상차림 회장의 김치사업부 폐지 명령을 들은 유건희와 이강재가 회장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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