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日 건강 스낵 광고서 '뚱녀 파격 변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11 08: 14

그룹 카라의 니콜이 일본의 과자 광고에서 뚱뚱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했다.
10일 일본의 대표 음악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카라는 최근 일본의 오오츠카 제약에서 만든 콩 과자 광고를 촬영, 멤버 니콜은 특수 분장으로 뚱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광고는 니콜이 '고 칼로리 과자를 많이 먹으면'이라고 상상하며 뚱뚱해진 모습을 떠올리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니콜은 이 광고에서 뚱뚱한 특수 분장을 한 채 날씬한 멤버들에 둘러싸여 굼뜬 댄스를 선보인다. 니콜은 "이런 후회를 하기 전에 저칼로리 제품을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니콜은 특수 분장을 위해 얼굴형에 2시간, 몸에 1시간 반을 소요해 완벽한 '뚱녀'로 변신했다. 니콜의 모습이 멤버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을 경악케 했으며 니콜 자신 역시 매우 흥미로워했다는 후문이다.
카라가 출연하는 이 과자 광고는 일본에서 오는 14일부터 방송된다.
한편 카라는 오는 14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10회 10만 석 규모에 걸쳐 일본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