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과 2PM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일본에서 제작된다.
지난 10일 일본으로 출국한 2AM과 2PM은 하네다 공항에 몰려든 1500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에게 영화 제작 소식을 전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 '비욘드 더 원데이 스토리 오브 2PM & 2AM'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혈남아'를 거쳐, 이제는 어엿한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한 두 팀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2AM은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모습과는 또 다른 2AM과 2PM을 만날 수 있을 거다. 솔직한 일상을 영화에 담아 요즘 저희가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을 팬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PM은 “2AM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는데, 지금은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6년간 함께해온 동료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것에 감사하며,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를 잘 알게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에는 2AM과 2PM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 ‘JYP 네이션 인 재팬 2011'의 무대 뒷모습을 포함한 다양한 모습 역시 담길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영화 '비욘드 더 원데이 스토리 오브 2PM & 2AM'는 오는 6월 30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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