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국회의원선거일을 맞아 SNS를 통한 연예인들의 잇따른 투표 독려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가수 윤도현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을 기대하며 잠. 새날이 올까요?"라고 적었다.
가수 김원준은 같은날 오전 "부끄러운 과거, 부러운 미래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위해 투표하십Show!"라는 글로 투표를 독려했고, 만화가 강풀은 지난 11일 오전 "4월 11일이 되었습니다. 화이팅"이라며 "타임라인에 투표인증샷이 물결을 이룬다. 오호 이럴수가. 인증샷들을 보니 모두 한결같이 꽃미남에 꽃미녀! 투표하셔서 그런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가수 강산에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타고난 느슨함도 내일 투표하는 나를 막진 못할거야"라며 강한 투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윤종신은 지난 10일 오후 "갑작스런 해외출장으로 투표도 못하고 파리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도 대통령선거 때문에 사방에 포스터가...내일 꼭 투표하시고 개표방송 뿌듯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내일되길 바랄게요"라며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nayou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