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 7월 레알 홈 구장서 자선 경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11 09: 28

남자 테니스계를 양분하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25, 세계랭킹 1위)와 라파엘 나달(26, 세계랭킹 2위)이 오는 7월 레알 마드리드 홈 구장에서 자선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스타인 조코비치와 나달이 오는 7월 14일 레알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자선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자선 이벤트는 레알 마드리드의 재단과 나달 재단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관중수 8만 명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달은 마드리드 마스터스 대회 때 레알 셔츠를 입고 나왔을 정도로 레알의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고, 조코비치는 레알 클럽 시설의 명예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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