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재공고할 예정이다.
대전은 "지난 10일 오후 대표이사 지원자들의 서류 심사를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재공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사장 선임을 두고 외부인사가 포함된 5인의 심사위원단은 지원자 9인의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 구단 경영을 총괄하는 대표이사직에 걸맞은 경륜과 전공지식을 갖춘 지원자가 없었다는 평이다.

이에 대전은 내주 중 재공고를 내고 다시 서류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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