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유인나, 애틋 광화문 키스 '로맨틱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1 09: 49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가 로맨틱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지난 9일 공개된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의 예고편에서 지현우와 유인나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애틋한 키스신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조선시대에서 타입슬립을 해 2012년으로 이동한 선비 김붕도(지현우)는 2012년 현재 드라마 ‘신(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중고 신인 최희진(유인나)와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다른 시공간에서 살다가 우연히 만나 좌충우돌 사랑을 만들어 나가게 되는 두 사람의 절절한 감정이 녹아 있다.

특히 9등신 꽃선비 김붕도로 나오는 지현우의 한복 패션과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최희진 역의 유인나가 데님재킷에 흰 스커트를 입은 청순한 패션으로 시대적 배경을 나타내 흥미를 자아냈다.
‘인현왕후의 남자’ 관계자는 “광화문 키스 외에 지현우와 유인나의 다양한 키스 장면이 등장해 판타지 로맨스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하우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김병수 감독이 힘을 모은 작품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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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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