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박희진이 가수 바다와 제2의 바니걸스를 결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 중 ‘블랙 바니걸’로 변신, 카메오 출연한 바다의 모습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가운데 오늘(11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 32회에서는 자칭 ‘프로페셔널 댄스가수’ 금보화(박희진 분)와 그녀의 막강 라이벌 톱가수 ‘조지나’(바다 분)의 숨겨졌던 과거 인연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박희진의 바가지 머리와 청청 패션으로 복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진 속,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노란색 체크무늬 원피스를 똑같이 차려입고, 독특한 하이패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바다와 박희진의 모습은 쌍둥이 가수 바니걸스를 연상케한다.

이 장면들은 가수를 꿈꾸던 소녀 금보화와 조지나의 회상 장면. ‘제 2의 바니걸스’를 꿈꾸던 그녀들의 찬란한 소녀 시절이 예고돼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바니걸스 재탄생이네! 7080 세대도 깜짝 놀랄 완벽재연!’, ‘바다 코믹연기가 기대된다. 박희진과 환상의 콤비를 이룰 듯!’, ‘둘이 정말 자매처럼 잘 어울린다.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 등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제2의 바니걸스를 결성한 바다와 박희진의 코믹한 모습은 오늘(11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선녀가 필요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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