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1일 청주 홈 개막전 7500석 매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4.11 19: 09

한화의 청주 홈 개막전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시즌 첫맞대결이 오후 4시7분부로 7500석 전좌석이 매진됐다. 한화는 지난 겨울 박찬호와 김태균이라는 슈퍼스타를 영입하며 단숨에 화제의 인기 구단으로 떠올랐다. 이미 지난달 18일 청주 넥센전에서도 시범경기 최초로 만원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지난해 66차례 홈경기에서 총 12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총 46만4871명의 홈관중을 모았다. 빙그레 시절 포함 구단 사상 첫 총 관중 45만명 돌파. 경기당 평균 관중도 사상 첫 7000명대(7043명)를 넘어섰다. 그 중에는 청주 5경기도 포함돼 있다. 야구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유명하다.

올 시즌에는 대전구장 리모델링 공사로 청주구장에서 5월초까지 한 달을 함께 하게 된다. 청주 팬들의 열성이 홈 개막전부터 한화를 따뜻하게 맞이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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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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