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스피드 스케이트 금메달 리스트 이승훈과 모태범이 코트를 지켜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7일 열린 1차전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6-24, 22-25, 25-22, 36-34)로 대한항공을 꺾었고 8일 열린 2차전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9, 24-26, 25-22, 25-21)로 승리하며 2승을 먼저 거둬 통산 6번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V6에 단 1승만을 남겨놓은 삼성화재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4전 전패로 패하는 굴욕을 당했던 대한항공이 극적인 부활에 성공 할지 배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