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홍성흔, 프로통산 250호 2루타 작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4.11 20: 00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4번 타자 홍성흔(36)이 프로 통산 25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홍성흔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홍성흔의 2루타가 터진 건 5회. 2-0으로 앞선 2사 1루 상황에서 홍성흔은 상대 선발 임찬규의 4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깔끔하게 가르는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2루타로 홍성흔은 시즌 첫 타점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1999년 데뷔 이후 통산 250번째 2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홍성흔의 250호 2루타는 프로 통산 22번째 기록이다.
한편 경기는 롯데가 LG에 5회말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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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형준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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