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종료후 SK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는 이날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로페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과 결승 3점포 포함 4타점을 올린 베테랑 박진만을 앞세워 5-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지난 7일 문학 KIA와의 개막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2010시즌, 2011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개막 3연승이다.

반면 넥센은 지난 8일 잠실 두산전 역전패 악몽을 씻어내지 못한 채 연패에 빠졌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