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오늘(12일) 컴백 "여성적인 관능미 선보일 것"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12 07: 32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12일 첫번째 미니앨범 '얼론(Alone)'을 발매하고 여성스럽게 변신한다.
2010년 6월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 ‘가식걸’, ‘니까짓게’ ‘마 보이(Ma boy)’, ‘소 쿨(So Cool)’ 까지 연이은 성공을 기록한 씨스타는 이번 타이틀곡 '나 혼자'로는 여성적인 관능미를 선보일 계획.
소속사 스타십은 "이 노래는 용감한 형제가 씨스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곡으로, 몽환적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피아노와 FX기타가 어우러진 리얼사운드는 대중음악계에 또 한번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실연의 아픔과 사랑의 덧없음을 표현한 가사는 이 곡의 백미로, 이제 것 볼 수 없던 씨스타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씨스타는 이 곡의 콘셉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색의 강렬함과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중무장할 계획. 지금까지 에너지 넘치며 활기찬 퍼포먼스가 씨스타의 트레이드 마크였다면, 이번 안무에서는 여성적이면서도 도도함을 강조, 멤버들의 S라인과 다리의 선을 디테일 하게 살려낸다. 1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밤을 배경으로 했다.
씨스타는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41개국으로 동시 생중계되는 쇼케이스와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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