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아내의 자격’ 13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2.9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분이 기록한 3.139%에 비해 0.155%P 하락한 수치다.
‘아내의 자격’은 11회분부터 3%대의 시청률을 유지한 가운데 11일 ‘아내의 자격’이 방송되는 동시간대에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이 지상파(KBS 2TV 제외)와 종합편성채널에서 모두 진행됐다. 이에 ‘아내의 자격’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래(김희애 분)와 태오(이성재 분), 상진(장현성 분)이 한 자리에 모여 또 한 번의 일촉즉발 상황이 그려졌다. 상진은 서래에게 법으로 결이를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면접권 제한 합의서를 보냈다. 서래는 상진 앞에서 합의서를 찢고는 결이가 보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며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에 화가 난 상진은 서류를 서래의 뒤통수에 집어던지지만 되레 서래에게 서류로 머리를 강하게 맞으며 호되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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