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허각 도플갱어 인증..'허공 보고 있나?'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12 09: 05

가수 MC스나이퍼가 방송국에서 만난 자신의 도플갱어를 공개했다.
MC스나이퍼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잃어버린 동생을 찾았습니다. 각자의 삶을 살다 이제야 만나게 됐습니다. 더이상은 이 손을 놓지 않을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MC스나이퍼는 허각과 어깨동무를 한채 한 손에는 허각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라크리모소(LACRIMOSO)'를 들고 있다. 나란히 서있는 두 사람의 놀랍도록 비슷한 외모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정말 닮았다", "허공 보고 있나", "허공까지 셋이서 인증샷 찍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스나이퍼의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는 "두 사람은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의 녹화를 함께 하면서 만나게 됐고, 닮은 외모에 서로가 놀랐다"고 밝히며 "MC스나이퍼는 평소에도 허각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MC스나이퍼의 6번째 정규앨범인 '풀 타임(Full Time)'은 오는 13일 온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nayoun@osen.co.kr
MC스나이퍼 미투데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