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패션왕' 후속으로 확정..5월 방영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12 09: 54

SBS 새 드라마 '아버지'가 '패션왕' 후속으로 확정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패션왕'의 후속으로 '아버지'가 편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기획을 진행 중이고, 5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버지'는 사고사로 자식을 잃은 형사가 진실을 파헤치면서 권력의 핵심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웃집 웬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을 연출한 조남국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현재 손현주가 남자주인공 형사 백홍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앞서 '패션왕' 후속으로는 '웃어요, 엄마'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 PD와 장항준 감독과 이지효 작가가 집필을 담당한 '드라마의 제왕'이 유력했으나 차승원의 고사로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편성에서 보류, '아버지'가 '패션왕'의 후속으로 확정됐다.
한편 '패션왕'은 오는 5월 22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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