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아웃', 티저 예고편 전격 공개..우주감옥 실체 드러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12 10: 08

영화 '락아웃:익스트림미션(이하 '락아웃')'이 재치 넘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우주감옥의 실체를 드러냈다.
'락아웃'은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을 지구로부터 80km 떨어진 우주 상공에 격리시킨 최첨단 보안 시스템의 우주감옥, 그리고 그 곳에 인공 수면상태로 격리된 500명의 범죄좌들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상 최대의 미션을 그리는 작품.
이러한 '락아웃'은 12일 오전 블록버스터의 스케일과 동시에 재치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예고편은 남자 주인공 스노우 역의 가이 피어스가 누명을 쓰고 심문을 받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불리한 입장에서도 상대의 유도심문을 재치 있게 받아쳐 상황을 모면하는 가이 피어스의 위트가 빛을 발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최첨단 보안의 우주감옥이 실체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의 상상력과 기술력이 탄생시킨 완벽한 우주감옥의 비주얼은 네티즌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인공수면 상태에서 깨어난 범죄자들의 반란이 예고되는 화끈한 액션 장면과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지구를 향해 추락하는 우주감옥의 스릴감 넘치는 장면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티저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뤽 베송 사단의 영화라 더욱 기대가 된다", "벌써부터 흥분되는 우주 SF, 완전 기대 만발", "미래의 교도소는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락아웃'은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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