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신승훈-강타 팀, 사전선호도 급변 '예측 불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2 11: 07

엠넷 '보이스 코리아' 두 번째 라이브쇼를 앞두고 신승훈, 강타팀의 선호도 조사 결과가 급변하고 있다.
두번째 라이브쇼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12일 오전 현재 신승훈 팀의 장재호와 강타 팀의 배근석이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재호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김연우의 '이별 택시'를, 배틀 라운드에서 가수 별과 나윤권의 듀엣곡 '안부'를 부르며 라이브쇼에 진출했다. 남성 출연자 중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유일하게 올턴을 기록했던 배근석은 서인영의 '신데렐라'와 빅뱅 '거짓말'로 생방송 무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른다. 신승훈 팀 장재호를 이소정이 추월하고 다시 장재호가 역전하는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재호에 이어 신승훈 팀 사전 선호도 2위는 걸그룹 같은 외모로 배틀 라운드서 한영애의 '코뿔소'를 불렀던 이소정, 3위는 탄탄한 기본기로 매번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던 이은아가 올랐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건 강타 팀도 마찬가지다. 현재 1위를 하고 있는 배근석은 물론 2, 3위를 하고 있는 홍혁수, 장정우 역시 몇 번씩 순위가 뒤바뀌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강타 팀은 박태영(백지영팀), 샘구(신승훈팀)와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보코' 미남 삼총사로 불리고 있는 그루브의 제왕 홍혁수와 MBC '위대한 탄생' 보컬 트레이너라는 독특한 경력으로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이목을 끌었던 장정우가 배근석의 뒤를 좇고 있다.
지난 6일 '보이스 코리아' 첫 생방송 무대는 백지영과 리쌍의 길 코치 팀원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팀 내 대결로 각 팀당 2명, 유지윤, 신지현, 신초이, 남일 등 총 4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신승훈, 강타 코치 팀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두 번째 라이브쇼이자 신승훈, 강타 팀의 첫 생방송 도전으로 꾸며지는 '보이스 코리아'는 13일 오후 10시 50분부터 120분 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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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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