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친분없는 이적에게 결혼식 축가 부탁한 이유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12 11: 16

배우 전지현 결혼식에서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부르기로 결정됐다.
전지현 결혼식을 담당하는 관계자와 이적 소속사 측은 12일 OSEN과의 통화에서 “이적이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며 “전지현이 평소 이적의 팬이라 전지현 측에서 10일 전쯤 축가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지현은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변동의 여지는 남겨뒀지만 결혼식에서 축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이적의 팬이었던 전지현이 축가를 부탁했고, 전지현과의 인연이 없지만 이적은 흔쾌히 축가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한편 전지현은 동갑내기 예비신랑 최준혁 씨와 오는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을 신라호텔에서 보낼 예정이다. ‘베를린’ 촬영으로 신혼여행은 미룬 상태. 결혼식 다음날부터 ‘베를린’ 촬영을 시작하는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에 마련한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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