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레인부츠보다 난 워커가 좋다~!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4.12 11: 58

본격적인 봄의 시작인 4월이 왔지만 봄날을 시샘하듯 봄비가 내리면서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다. 이럴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슈즈.
비오는 날엔 레인부츠가 제격이지만 매번 레인부츠만 신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플랫 슈즈나 하이힐은 홀딱 젖기 십상이라 더욱더 신기 난감하다. 이럴 때 신기 좋은 것이 바로 워커.
겨울 내내 큰 사랑을 받았던 레이스 업 워커는 좀 더 세련되고 가벼워진 디자인으로 올 봄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워커는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리지만 의외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잘 매치되 더욱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는 팔색조 아이템이다.

워커는 너무 화려한 컬러 보다는 살짝 톤다운 된 그레이, 브라운 컬러가 좋다. 특히 요즘처럼 컬러풀하고 화사한 룩이 트렌드인 때 톤다운 컬러가 전제적으로 스타일의 컬러감을 잡아 주는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더힐 슈즈 관계자는 “겨울에 이어 올 봄에도 레이스 업 워커의 인기는 계속 될 전망이다. 특히 봄비 내리는 날이 잦은 요즘 같은 때 아주 유용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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