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제작진이 연속 방영을 앞두고 반전 함구령을 내렸다.
‘더킹 투하츠’는 12일 오후 7회와 8회가 연속 방영될 예정. 이미 공개된 예고에서 왕실 유일의 공주 이재신(이윤지 분)이 쓰러지고 군사복합체 클럽 M의 김봉구(윤제문 분)가 섬뜩한 표정을 지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킹 투하츠’ 제작진이 7회와 8회에 펼쳐질 내용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7회와 8회에서 극중 인물들이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면서 “큰 반전이 있고 이것 때문에 제작진에게 반전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함구령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 역시 “8회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남한 왕자와 북한 장교의 사랑을 다룬 블랙코미디로 하지원, 이승기, 윤제문, 이윤지 등의 호연에 힘입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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