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2004년 우승 주역이었던 베테랑 외야수 조니 데이먼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하며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FOX 스포츠의 켄 로슨탈기자는 12일 (한국시간) 부상중인 그레이디 사이즈모어의 빈 자리를 위해서 클리블랜드가 데이먼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사이즈모어는 현재 허리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며 6월 초에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데이먼의 이번 계약 규모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노 트레이드(NO TRADE)' 조항이 포함되었다고 로슨탈 기자는 보도했다.
데이먼은 좌익수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던 데이먼은 1995년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바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총 17시즌을 활약한 데이먼은 통산 타율 .286 홈런 231개, 타점 1,120개, 도루 404개를 기록하고 있다.
DANIEL@DK98GROUP.COM
twitter - @danielki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