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뮌헨, '슬로베니아 미래' 스토야노비치에 관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12 16: 01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이 '슬로베니아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페타르 스토야노비치(17, NK 마리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와 뮌헨이 젊고 재능있는 슬로베니아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제노아와 삼프도리아가 스토야노비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그의 뛰어난 재능을 탐내는 팀이 적지 않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스토야노비치 본인은 정작 급하지 않은 입장이다. 그는 "내 소원은 당연히 해외 명문 클럽 팀으로 가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급할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덧붙여 "모든 면에서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목표다"며 "하지만 지금은 마리보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현 소속팀에 충성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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