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의 이름을 이용한 '이름 개그'를 선보였다.
천정명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요새 상추가 너무 시들었어. 종합검진으로 더욱 싱싱한 상추로 무럭무럭 자라거라"라는 글과 함께 채소 상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상추는 "우하하하 형, 저 이름 바꿀 거에요"라며 천정명의 이름 공격에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천정명의 글은 상추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종합검진 받은 병원,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최고입니다"라고 적은 뒤 게재된 것으로, 천정명이 평소 절친하다고 알려진 동생 상추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글을 본 네티즌은 "이름 공격 귀엽다", "상추가 시들시들해서 병원에 간 거구나", "천정명표 썰렁개그 은근히 웃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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