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4타점 주인공 박진만이 경기 중 교체됐다.
박진만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박진만은 3회초 공격을 끝내고 말 수비 때 최윤석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SK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했기 때문"이라면서도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다. 상황을 좀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박진만은 전날도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결승 스리런 홈런, 7회 적시 3루타를 치는 등 홀로 4타점을 기록,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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