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초 무사 1루 박재성의 우익수 앞 1루타에 1루 주자 정근우가 3루에서 세이프 되고 있다.
SK는 전날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로페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과 결승 3점포 포함 4타점을 올린 박진만을 앞세워 5-1로 완승을 거두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한편 2연패에 빠진 넥센은 홈에서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개막전 승의 주인공 우완 브랜든 나이트를, SK는 4연승을 위한 카드로 우완 이영욱을 이날 선발로 내세웠다.

풀타임 선발 첫 시즌인 이영욱이 타선에 힘입어 팀의 연승을 지켜낼지, 에이스 나이트가 팀의 연패 스토퍼가 될지 궁금하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