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장인어른! 제가 해냈어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4.12 19: 29

1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공격에 성공한 삼성화재 박철우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7,8일 열린 1,2차전 경기서 각각세트스코어 3-1(26-24, 22-25, 25-22, 36-34), 3-1(25-19, 24-26, 25-22, 25-21)로 대한항공을 꺾었고 2승을 먼저 거둬 통산 6번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하지만 10일 열린 3차전 경기서 대한항공은 세트스코어 3-1(25-21, 25-18, 22-25, 25-23)로 삼성화재를 꺾고 5전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1승을 만회했다. 대한항공은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마지막 5차전에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V6에 단 1승만을 남겨놓은 삼성화재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4전 전패로 패하는 굴욕을 당했던 대한항공이 반전에 성공할지 배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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