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잘던졌는데…."
이만수(54) SK 감독이 시즌 첫 패전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 감독이 이끈 SK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2-4로 패했다. 2-2로 맞선 6회 1사 1루에서 호투하던 선발 이영욱이 넥센 강정호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이로써 지난 7일 문학 KIA전부터 이어지던 개막 3연승이 끝났다. 시즌 3승1패.
이 감독은 "선발 이영욱 나름 잘 던졌는데 마지막 실투 하나가 아쉬운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홈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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