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승기 통해 中 '아리랑' 등재 '일침'..'통쾌하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12 23: 36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이하 '더킹')'이 주연배우 이승기의 입을 통해 중국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신청에 일침을 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더킹'에서는 갑작스레 죽음을 맞은 이재강(이성민 분)의 부재로 왕에 등극한 이재하(이승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중국의 '아리랑' 등재 신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비서실장 은규태(이순재 분)와 재하의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하는 규태에게 해야 할 일을 듣던 중 '아리랑' 이야기에 멈칫, 무슨 일인지를 물었다. 이에 규태는 중국이 '아리랑'을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듣자 재하는 "그럼 우리가 '아리랑'을 부르면 중국이 뭐라고 할 거냐. 그동안 정부는 뭐 했냐"며 '아리랑' 등재 관련해 강하게 비판,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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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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