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에게 굴욕을 당했다.
붐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수지 G6를 괴롭히다니! G6 내가 지킨다. 덤벼, 한판 붙자! 최홍만 VS G6, 김신영, 붐의 결투. 내일 밤 KBS 2TV 오후 5:05 청춘불패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홍만은 수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쥐고 위로 들어 올리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지는 최홍만의 괴롭힘이 재밌다는 듯 환하게 웃고 있어 '청춘불패2'의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최홍만과 대치하고 있는 붐은, 최홍만의 가슴까지 밖에 안 오는 키와 왜소한 체구로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머리가 작은 거야 손이 큰 거야?", "보고도 믿지 못할 광경", "붐도 저 사진찍고 수지처럼 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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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