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볼 코치와 동아수영 대회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4.13 14: 50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3, SK텔레콤)이 마이클 볼 전담코치와 함께 동아수영대회에 참가한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13일 호주 전지훈련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 2월 19일부터 호주 브리즈번(SPW)에서 8주간 진행 된 3차 전지훈련에서 2차 전지훈련 대비 스피드 및 지구력, 최대근력, 유연성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오는 15일 귀국하는 박태환은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울산에서 개최되는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200m(20일), 400m(19일)에 출전하고 일주일의 휴식기를 거친 후  4차 전지훈련을 위해 30일 다시 호주로 출국한다.
4차 전지훈련은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호주와 미국에서 시행되며 그 기간 동안 미국 샌터클래러 국제 그랑프리(5월 31일~6월 3일) 및 LA 국제 대회(대회명, 기간 현재 미정)에 출전해 런던올림픽에 대비한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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