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13 14: 54

영화 '킹메이커'가 4월 셋째 주 개봉하는 12편의 영화 중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킹메이커'가 영화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4월 셋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킹메이커'가 57.5%의 지지를 얻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셋째 주는 스릴러, 멜로,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2편의 영화가 개봉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킹메이커'를 보고 싶다고 하는 관객들은 가장 먼저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과 베니스국제영화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화제에서 인정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잘 만든 영화를 보고 싶다는 '욕구'가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대세남에서 이제는 국내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의 전작에 이은 인기도 '킹메이커'를 보고 싶게 만드는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이번 4.11 총선을 거치면서 정치나 선거 등에 관한 거부감 보다는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관객들고 늘고 있어 인상적이다.
한편 '킹메이커'는 완벽한 대통령 후보(조지 클루니 분)와 그의 유능한 선거 홍보관(라이언 고슬링 분), 그리고 두 남자를 치명적 스캔들에 휘말리게 하는 미모의 선거캠프 인턴(에반 레이첼 우드 분)을 둘러싼 서스펜스 스릴러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