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군, 원자현에게 프러포즈 거절당해 울상 '폭소'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4.13 16: 50

개그맨 최군이 방송인 원자현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하는 코믹한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최군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버렸다. 13일의 금요일에 프러포즈한 내가 죄. 하지만 우리 자현이 누나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군은 원자현에게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건네고 있다. 하지만 원자현은 웃음기 가득한 모습으로 장미꽃에 발길질하고 있다. 특히 이를 본 최군의 일그러진 표정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설정이 재밌다", "프러포즈도 삼세번! 힘내세요", "원자현 몸매 정말 좋다", "13일의 금요일이 정말 저주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군과 원자현은 인터넷방송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에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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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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