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 백승철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배우 전지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한예슬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지현은 이날 어릴 적부터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동갑내기 친구인 최준혁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최준혁 씨가 건강이 안 좋았을 때 전지현이 병간호하면서 사랑을 키웠고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1년여간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을 신라호텔에서 보내고,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 결혼식 다음 날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에 마련한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한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