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전지현 결혼식 참석 위해 美서 입국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13 18: 48

배우 김윤진이 전지현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미국에서 입국했다.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전지현 결혼식에는 그동안 전지현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진은 전지현과 함께 한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결혼식에 왔다. 특히 김윤진은 현재 미국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는 와중에 전지현과의 친분으로 의리를 지켰다.

김윤진은 “사랑스럽고 예쁜 동생이라 축하하러 왔다”며 전지현이 어떤 아줌마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지현이가 아줌마 이미지랑 어울리지 않는데 시크한 아줌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 최준혁 씨에 대해서는 “소문으로 들었는데 잘 생기고 키도 크고 좋은 직장에 완벽한 신랑이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미모의 전지현과 훈남 최준혁 씨의 2세에 대한 질문에 김윤진은 “딸이면 지현이를 아들이면 신랑을 닮았으면 좋겠다. 워낙 두 분이 예쁘고 잘 생겨서 반반 닮았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여자가 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윤진은 “지현아, 축하하고 매일 매일 예쁘고 사랑스러운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지현이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기를 많이 나서 시크한 아줌마가 되길”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전지현은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최준혁 씨와 화촉을 밝힌다.
전지현은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을 신라호텔에서 보낼 예정이다. ‘베를린’ 촬영으로 신혼여행은 미뤘다. 결혼식 다음날부터 ‘베를린’ 촬영을 시작하는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에 마련한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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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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