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롯데전서 5회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낸 고영민과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선발 더스틴 니퍼트 등의 활약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승 2패(14일 현재)를 기록한 동시에 지난해 7월 29일부터 이어졌던 사직 롯데전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완투승 거둔 니퍼트를 격려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