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김수로, 고현정 끈 의상에 “샅바인 줄” 독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13 23: 22

배우 김수로가 동료 고현정의 두꺼운 끈이 달린 의상에 대해 샅바인 줄 알았다고 독설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2회에서 김C는 이야기 중 고현정의 의상에서 끈이 내려간 것을 발견하고 “끈이 내려갔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아무렇지도 않게 “원래 내려가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김C는 “그냥 신경 쓰였다”고 담담하게 넘겼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김수로는 “샅바인 줄 알았다”고 말해 고현정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김C가 2년여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수로, 김제동, 김C가 출연, 영화 ‘타락천사’의 주연배우를 뽑는 오디션이라는 주제로 입담을 뽐냈다. ‘고쇼’는 배우 고현정이 데뷔 후 첫 토크쇼 진행에 나서며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이 보조 MC로 활약한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