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앤독스', 스타견 총출동..중형차 한대 값 출연료 '입이 떡'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14 14: 25

tvN '캣츠앤독스'에서 스타 강아지, 고양이의 삶이 공개된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애견 애묘인들을 위한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캣츠앤독스(Cats & Dogs)'가 각종 드라마와 CF는 물론 뮤지컬까지 섭렵한 스타 반려동물을 스튜디오에 초대한다.
'캣츠앤독스' 2화에서는 엄청난 출연료를 자랑하는 뮤지컬계의 톱스타 고돌이와 땡칠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출연, 명품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배우견이다. 치와와 고돌이는 주인공 엘 우즈가 가족처럼 여기는 강아지로, 엘 우즈 역을 맡았던 소녀시대 제시카, 에프엑스 루나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 날 출연한 불독 땡칠이는 태어나자마자 못 생겼다는 이유로 애견 훈련소에 버려졌던 어두운 과거가 소개돼 MC 이청아는 물론 방청객들을 눈물 짓게 했다. 이제는 애견 기획사에 소속돼 뮤지컬은 물론, CF와 방송을 넘나드는 스타견의 반열에 오른 견공이라고. 특히 땡칠이의 출연료가 중형차 한 대 값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방청객들의 입이 떡 벌어지기도 했다.
블로그 조회수만 무려 10만이 넘는 인터넷 스타견 불테리어 럭키도 등장해 스타로 살아가는 견공의 일상을 공개한다. 또 특유의 앙증맞은 애교로 인기가 많은 럭키와 개그계의 애교강자 '예삐공주' 이용진이 불꽃 튀는 애교 대결을 펼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반려동물계 톱스타들의 리얼 스토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되는 '캣츠앤독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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