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국가대표 김효주, 롯데마트오픈 이틀째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14 12: 31

여고생 국가대표 골퍼인 김효주(17, 대원외고 2)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김효주는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시 스카이힐골프장(파72 · 6천2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2라운드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서 김효주와 함께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던 이정민(20, KT)은 2타를 잃으며 4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문현희(30)를 비롯해 이다은(24)과 김지희(19)이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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